우리는 흔히 스스로를 지나치게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이라고 스스로를 평가하기 전에, 이미 해내고 있는 성과들을 되짚어보세요. 자신이 잘하고 있는 점을 인식하고 인정할 때, 자신감이 생기고 더 큰 도전으로 나아갈 힘이 생깁니다. 자존감은 그 안에서 자라납니다. 여러분은 이미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할 만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본문 중에서-
샘 리처드 지음 ㅣ 김수민 번역 ㅣ 북플레저 펴냄
[시사의창=편집부] 나아갈지 멈출지, 버틸지 놓을지. 인생을 살다 보면 선택의 기로에서 방향을 잃는 순간들이 찾아온다. 이럴 때 누군가 정답을 알려준다면 좋겠지만, 인생에 정답은 없다. 그렇다면 선택의 압박에 눌리지 않고,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방법은 무엇일까?
40년간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매년 800여명 이상의 학생들과 함께 최대 규모의 강의를 이끌어온 샘 리처드 교수. 국내에서는 ‘한류 교수’로 잘 알려진 그가 이번에 책을 통해 인생의 가장 달콤한 순간인 ‘스위트 스팟’을 찾는 방법을 제안한다. 책은 ‘호기심’, ‘편견’, ‘나’, ‘진로’, ‘관계’, ‘끝까지 하는 힘’, ‘자산 관리’, ‘리더십’, ‘자신감’ 등 9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샘 교수는 이 키워드를 통해 독자들이 인생에서 균형을 찾고, 스스로 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는 정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동전의 양면처럼 주제의 다양한 면을 설명하며, 독자들이 각자의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한다.
특히 사회학자로서 한국인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그는, 한국 독자들을 위해 한국 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예시와 통찰을 책에 담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선택의 순간이나 인생의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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