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1일 오후, 청사 대회의실에서 농무기 바다안개로 인한 해양사고 대비와 선박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11일 오후, 청사 대회의실에서 농무기 바다안개로 인한 해양사고 대비와 선박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기상청, 전주기상지청과 군산·목포·완도·고흥·여수 운항관리센터 및 어선안전조업국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기상청 해양기상정책 방안, 해역별 여객선․어선 항해정보 제공 및 운항 모니터링 방안, 해양기상 악화 시 기관 간 상황관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또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추진 중인 「저시정 상황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소속서 경비구역 내 저시정 설정구역을 세분화하고 시정 관측 정보를 상황관리에 활용하는 등 해양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4월~7월 농무기에 선박 방향상실‧충돌 등 해양사고가 발생해 왔다”며, “이번 유관기관 간담회에서 논의한 여러 의견을 반영해 더욱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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