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환경·기후변화 영향평가 실시 돌입
전북특별법 시행 이후 첫 사례…남원시, 철저한 사전절차 강조

[시사의창=소순일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광한루원과 함파우 유원지, 동문 밖 마을 만들기 일대를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함파우 ‘문화산업진흥지구’ 조감도


이를 위해 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기후변화영향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산업진흥지구는 문화산업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밀집된 지역으로, 기업 활동과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다.

해당 제도는 기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했으나, 지난해 12월 27일 시행된 전북특별법 개정안에 따라 이제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지정 권한을 갖게 됐다.

남원시는 이번 지구 지정을 통해 남원 고유의 K-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한국음악 공연과 공예예술을 중심으로 한 산업 기반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필수적인 전략환경·기후변화 영향평가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에 문제가 없도록 사전 절차를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며 “지구를 활성화해 국내외 관광객과 문화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한국음악 공연과 공예예술 산업의 중심지로서 남원의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의창 소순일기자 antlaan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