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소순일기자] 대한민국 국악의 중심지 남원이 『제52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참가자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남원 십수정 특설무대, 남원아트센터, 춘향문화예술회관 등지에서 열린다.
제51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경연은 판소리, 무용, 기악관악, 기악현악․병창, 퓨전․창작국악 등 5개 부문 13개 종목으로 나뉘며, 판소리는 명창부·일반부·초·중·고 청소년부·신인 및 외국인부로 세분화된다.
참가 신청은 3월 24일부터 4월 21일까지 우편, 방문, 이메일로 가능하다. 단, 퓨전․창작국악 부문은 사전 심사를 위해 4월 11일에 접수가 마감된다.
첫날인 5월 2일에는 남원 십수정 특설무대에서 신인 및 외국인부와 퓨전·창작국악 경연이 열린다. 이어 3일과 4일에는 청소년부와 일반부 예선이 남원아트센터에서 펼쳐지고, 5일 대미를 장식할 명창부 본선과 일반부 본선은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대회의 최고상인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 원과 대통령상이 주어진다. 일반부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수여되며, 고등부 대상은 교육부장관상이 주어진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퓨전․창작국악 부문 대상에게는 국회의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이 펼치는 축하공연은 제95회 춘향제 마지막 날인 5월 6일 오전 11시, 남원 십수정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남원시 관계자는 “국악의 본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가 전통과 창조가 어우러진 무대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도전과 열정이 국악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의창 소순일기자 antlaan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