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소순일기자]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3월 30일, 역대 춘향들이 남원을 찾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보에 나섰다.

역대 춘향 코빅스 견학과 남원의료원 방문


이번 행사에는 제94회 춘향 진 김정윤 씨를 비롯해 미 장서현 씨, 숙 박채윤 씨, 정 맹희정 씨가 참여했다. 이들은 남원에 본사를 둔 화장품 기업 코빅스를 방문해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코빅스 측으로부터 마스크팩 500여 개를 후원받았다.

행사는 김범준 MC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기업 소개와 생산공정 견학, 제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역대 춘향들은 코빅스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기업이 이렇게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 춘향들은 남원의료원을 찾아 병실을 직접 돌며 환자들에게 마스크팩을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병원 측은 “뜻깊은 선물과 응원에 큰 위로가 됐다”며 춘향들의 방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역대 춘향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95회 춘향제는 ‘남원의 소리, 세계를 열다’를 주제로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남원시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통예술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사의창 소순일기자 antlaan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