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 공시

[시사의창=소순일기자] 장수군은 1일, 지역의 고용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2025년도 장수군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장수군청

장수군은 지난해 고용률 77.7%를 기록해 전북특별자치도 1위, 전국 군 단위 3위를 차지하며 지역 고용성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미래농업 중심 부자농촌 △희망을 키우는 청년특화 △행복한 일상의 희망복지 △공존하는 장수의 문화관광이라는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50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청년층 유입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청년정착 지원정책과 더불어, 차세대 농업을 이끌 스마트팜 후계농업인 육성, 맞춤형 고용서비스 확대 등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또한 문화관광과 복지 분야에서도 일자리를 연결하는 다양한 방안을 담았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역소멸위기와 노동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장수군에 특화된 일자리 정책을 통해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사의창 소순일기자 antlaand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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