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소순일기자]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은 지난 31일 남원시 산불진화대를 직접 찾아 현장에서 활동 중인 대원들을 격려했다.

남원시의회, 산불 대응 현장 점검…김영태 의장 “예방 활동 지속 당부”

이번 방문은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른 산불 발생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남원의 긴급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장은 “산불 진화에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력이 우리 지역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진화대원들과 관계 공무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산불 발생 위험이 여전히 높다”며 “진화대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김 의장은 진화대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현장 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원시의회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시사의창 소순일기자 antlaand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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