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 2지구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광진구가 건국대학교병원을 포함한 화양동 일대 약 7만㎡ 규모의 화양2지구를 청년문화특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계획은 침체된 지역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권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규제 완화와 실현 가능한 도시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 완화, 건축한계선 조정, 소규모 필지 개발 여건 개선, 청년 특화용도 도입 등 다방면의 도시계획 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청년문화 중심지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진구는 오는 4월 10일까지 주민 열람 및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최종 변경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화양 2지구


2002년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상향된 화양2지구는 그동안 다양한 제약으로 인해 개발이 지체돼왔다. 광진구는 이번 재정비를 통해 화양동을 신촌, 홍대, 대학로와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청년문화 3대 도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열람 공고에 포함된 주요 변경 내용은 ▲상가 가로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기준 완화 ▲공동개발 최소화로 소유관계 존중 ▲건축선 조정 통한 필지 활용도 제고 ▲디자인 가이드라인 도입 ▲청년 특화 업종 유치를 위한 규제 완화 등이 있다.

광진구는 공고 기간 중 주민들이 직접 도시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견 청취의 장을 마련하고, 이후 서울시와 협의해 연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화양동은 높은 잠재력을 지닌 지역임에도 개발이 뒤처져 주민들의 불만이 컸던 곳”이라며 “이번 변경은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의 핵심이자, 건대입구역 중심의 활기찬 도시공간으로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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