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 회의 모습(3.7)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강동구가 2025년 장애인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총 8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대규모 복지정책을 가동한다. 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보호,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장애인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19개 중점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강동어울림복지관 운영을 비롯해 민·관 협력 사업, 장애 인식 개선 활동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중증장애인을 위한 활동지원 서비스는 전액 구비로 운영되며, 지난해보다 지원 인원을 늘려 총 36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일자리 분야에서도 예산과 인력이 대폭 확대되었다. 구는 총 27억 원을 투입해 171명의 장애인을 일자리에 배치했고, 이는 민선8기 초기보다 예산과 참여 인원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강동어울림복지관은 지난해 11월 강동구 최초의 구립 장애인복지관으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 주민 누구나 수중운동실, 심리운동실, 재활운동실, 요리활동실 등에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강동구, 850억 투입 ‘장애인 자립 강화 프로젝트’ 본격 시동
올해 초 열린 ‘2025년 강동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4명이 위촉되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방문형 서비스 확대, 인식개선 캠페인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구는 해당 위원회를 통해 장애인 정책의 기획과 실행에 실질적인 방향성을 더해가고 있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해 장애인 일자리 카페 2곳을 신규 개소하고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장애인 친화 정책을 강화해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보건복지부 주관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숙 장애인복지과장은 “강동구는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복지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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