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올데이와 함께 돌아온 GTOUR 슈퍼매치, 스크린골프 별들의 전쟁 예고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골프존이 주최하고 호텔식 샤브뷔페 브랜드 ‘샤브올데이’가 메인 스폰서로 나서는 ‘2025 샤브올데이 GTOUR 슈퍼매치’가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국내 스크린골프 대표 투어 GTOUR와 WGTOUR의 간판급 남녀 프로들이 혼성 팀을 이뤄 치열한 포섬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8강전이 4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열리며, 이어지는 4강은 4월 8일, 결승전과 3·4위전은 4월 9일에 각각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결승전은 이날 오후 3시와 6시 30분, 두 타임에 걸쳐 생중계된다.
총상금은 3천만 원이며, 우승팀은 1천5백만 원을 손에 넣는다. 남녀 프로 2인 1조가 한 개의 볼을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슈퍼매치는 팀워크와 전략, 개인 기량이 어우러지는 만큼 골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매 라운드마다 코스를 달리해 경기를 펼치는 만큼 선수들의 코스 적응력과 창의적인 매니지먼트 능력도 관전 포인트다.
8강은 난도 높은 한맥 C.C 노블리아 코스에서 열리며, 결승까지 다양한 코스를 배경으로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드라이버샷의 파워, 정교한 아이언 샷, 전략적 퍼팅 등 골프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기회다.
남녀 혼성 매치플레이로 전략과 케미스트리 대결
출전 선수 면면도 화려하다. GTOUR에서는 최다승을 기록 중인 김홍택을 중심으로, 24시즌과 25시즌 연속 우승을 거머쥔 이용희, 그리고 예능감 넘치는 공태현, 신인왕 하승빈, 통산 3승의 염돈웅 등이 대거 참가한다. WGTOUR에서는 ‘한파고’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한지민, 톱텐을 연속으로 기록한 안예인, 성장세가 뚜렷한 윤규미와 양효리, 홍지우, 고수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년도 대회는 결승 생중계 당시 1만2천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고, 누적 조회수는 100만 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인 공태현·윤규미 조는 올해도 출전을 확정해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여기에 24·25 시즌을 빛낸 신예 선수들까지 가세하면서 이전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모든 경기는 골프존 유튜브 채널과 스크린골프존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으로, 팬들은 집에서도 생생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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