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오는 29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올 시즌 첫 혼성대회인 ‘2025 유안타증권 GTOUR MIXED’ 1차 대회를 개최한다.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골프존(각자대표 박강수·최덕형)이 오는 9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혼성 골프대회 '2025 유안타증권 GTOUR MIXED' 1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녀 프로 선수 80명이 모여 총상금 8천만 원과 우승 상금 1천7백만 원을 놓고 격돌하는 혼성 스트로크 매치로, 메인 스폰서 유안타증권이 함께한다. GTOUR 남녀 대상 포인트 상위 각 30명과 신인 포인트 상위 및 추천 선수 10명이 출전 자격을 얻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를 이용하여 컷오프 없이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남녀별 티박스 위치만 다를 뿐 경기 조건은 GTOUR 정규투어와 동일하다. 특히 대회가 펼쳐질 코스는 최고 난도의 상급자 전용 마스터즈 클럽 아일랜드CC로, 전략과 정교함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코스로 유명하다.
이번 혼성 매치에서는 지난해 혼성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염돈웅을 비롯해 대상포인트 선두를 달리는 윤서준, GTOUR 통산 최다승을 기록한 김홍택, 그리고 김민수, 최민욱 등이 출전해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또한 최근 급부상한 루키 이정웅과 지난 메이저 대회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김준형의 활약도 주목된다. KPGA 스타 김찬우와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공태현도 추천 선수로 나서 경기를 빛낼 예정이다.
여자부 WGTOUR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상포인트 1위 조예진과 시즌 초부터 두각을 나타낸 홍현지, 박단유, 김하니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지난해 혼성대회에서 유일한 여성 우승자였던 박사과도 참가해 남녀간 진검승부를 다시 한번 펼친다. 더불어 WGTOUR 베테랑 심지연, 한지민과 신예 스타 안소현, 양효리, 홍지우 등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선수들도 대거 합류해 우승 경쟁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한편, 이번 경기는 1라운드부터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유튜브 골프존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되며, 결승 라운드는 JTBC골프 채널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추가 방송된다.
출범 14주년을 맞은 GTOUR는 올해 대회 규모와 상금을 확대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치열한 경쟁을 선보이고 있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과 다양한 이벤트 정보는 GTOUR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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