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축제행사안전관리자 검정강의 현장 [사진제공 :한국MICE관광연구소]
[시사의창=하지훈기자] 최근 사회 곳곳에서 대형 참사가 잇따르면서 많은 사람이 운집하는 MICE 행사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공공입찰에도 '안전관리'가 평가항목으로 추가되어 만점 기준 10% 내외의 높은 배점을 차지하며 '축제행사안전관리자' 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오는 4월 23일, 서울 동대문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축제행사안전관리자(2급)' 자격검정이 진행된다. 신창열 한국마이스관광연구소 소장은 2차 검정 실시 배경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지난 1차 검정 이후 많은 기관과 기업 종사자들로부터 추가 검정 요청이 쇄도했습니다. 특히 1차 검정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의 요청과 최근 연이은 안전사고로 인한 업계의 경각심 고조, 다가오는 축제성수기의 대형 축제입찰 준비기업 및 단체들의 요구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한 달 만에 2차 자격검정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행사장 안전 실무능력의 중요성 강조
신창열 소장은 자격증보다 실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격증 취득은 시작일 뿐, 실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이 핵심입니다. 단순한 매뉴얼 암기가 아닌,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대응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교육과정은 이론뿐만 아니라 사례 연구와 실제 상황 대응 훈련을 강화하고 방향으로 진행된다.
신 소장은 "자격증이 입찰에 유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은 형식적인 자격 취득만으로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질적 대응 능력 배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대형광고대행사와 여수세계박람회 한국관 운영총괄 등 백여개의 국내외 국제 MICE 현장을 기획,운영한 전문가인 신 소장. 그는 특히 이벤트 분야 최초의 안전관리서인 [이벤트 리스크관리]의 저자이며 한국관광공사 MICE 안전관리 매뉴얼의 제작에도 직접 참여한 이분야의 최고 권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소장은 "축제와 이벤트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문화적 자산이지만,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한순간에 비극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사) 한국축제콘텐츠 협회 (회장 차정현)는 행정안전부의 승인과 한국 직업능력연구원이 등록관리하는 국가민간자격증인 축제행사안전관리자는 2025년 사업 첫해 500명 이상의 현장 실무자가 자격증 취득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국축제컨텐츠협회 차정현 회장은 "협회는 업계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자격증은 첫걸음일 뿐,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경험을 통한 실질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안전사고 증가와 제도적 변화로 축제행사안전관리자 자격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진정한 안전관리는 현장 대응 능력에 달려 있다. 한국축제컨텐츠협회와 신창열 소장은 이론과 실무가 균형을 이룬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과 지속적인 자격증 취득자에 대한 보수교육 및 변화된 축제현장에 따른 실무교육을 강화해 가겠다고 전했다.
자격인증 신청방법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시사의 창= 하지훈기자 hjh95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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