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술인의 무대 확대! 송파구, ‘2025 더 임팩트’ 참가자 모집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청년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2025 더 임팩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재능 있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을 더욱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 임팩트’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송파구의 대표적인 청년 예술인 지원 사업이다. 예술가들에게는 무대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고품격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선발된 20명의 청년 음악가들이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직접 기획한 공연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끌었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해 개인 음악 연주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 예술과 시각예술 분야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에 따라 최종 40명(팀)의 청년 예술인이 선정되며,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송파구 내 문화공간인 석촌호수 아뜰리에와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공연 및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전문 예술가로로 모집 부문은 ▲국악 및 서양 음악 개인 연주자(20명) ▲2인 이상 팀 단위 공연예술 부문(10팀) ▲시각예술 부문(10명 또는 팀)이다.
청년 예술인의 무대 확대! 송파구, ‘2025 더 임팩트’ 참가자 모집
참가를 원하는 예술인은 송파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4월 11일(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석촌호수 아뜰리에’는 소규모 공연장과 옥상 정원이 마련된 문화공간으로,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는 연중 다양한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송파구는 이 같은 공간을 활용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무료로 제공하며, 열린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더 임팩트’가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능 있는 청년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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