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정창교 기자] 강릉시가 저소득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수선유지급여사업’에 총 14억 2,9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173가구가 주택 수리를 지원받게 된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경보수 124가구, 중보수 25가구, 대보수 24가구로 나뉜다. 지원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주택 거주자로, 주택 노후도를 고려해 보수 범위를 결정한다.

보수 유형별 지원 금액은 경보수(도배, 장판 시공 등) 최대 590만 원, 중보수(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 최대 1,095만 원, 대보수(지붕, 욕실, 주방 개선 등) 최대 1,600만 원이다.

특히,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추가 지원도 이뤄진다. 고령자 가구에는 안전 손잡이 등 편의시설 설치 비용으로 50만 원이 지원되며, 장애인 가구에는 경사로 미끄럼 방지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비용으로 최대 38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강릉시는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전문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심재린 강릉시 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노후주택을 개선해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창교 기자 jeongchangg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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