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청년 여가활동비 지원사업 확대 실시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경남 하동군은 민선 8기의 핵심 목표인 '청년이 원하는대로, 하동' 실현을 위해 오는 4월 11일까지 '2025년 청년 여가활동비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

이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문화생활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부터 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여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이며, 지원 기준이 지난해 기준중위소득 150%에서 올해 180%로 확대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원금액은 자부담 없이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된다. 여성농업인 바우처나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기존 바우처 금액을 제외한 차액을 받을 수 있다. ​

특히,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교통지원 항목에 주유비 지원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의 폭을 넓혔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하동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하동군은 신청 기간이 종료된 후, 4월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6월 중 선정자의 거주요건을 확인하여 7월 중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하동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군의 특별한 여가활동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문화적 여유를 즐기고 자기 계발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하동군 #청년지원 #여가활동비 #문화생활 #자기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