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 경주에 정착 후 경주 사랑에 푹 빠진 리버틴호텔 경주점의 우지현 대표는 경주에서 사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다며 경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경주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역사·문화·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이번 지역경제 특집 보도를 통해 경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과 지역 기업의 역할을 조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경주에서 호텔을 운영하면서, 관광산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체감하고 있습니다. 관광산업은 경주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입니다. 지역 경제와 관광업의 상생 모델 구축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관광 정책이 필요합니다. 또한 경주형 MICE 산업(회의·포럼·박람회 등) 활성화 및 경주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 강화가 필요합니다. 경주는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경제적 성장 가능성도 높은 도시입니다. 이번 특집 보도를 통해, 경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기업과 지자체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리버틴호텔 전경

[시사의창 2025년 3월호=정용일 기자] 리버턴호텔 경주점은 경주시의 역사와 자연을 품은 프리미엄 3성급 호텔로, 편안한 휴식과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관광과 비즈니스 고객 모두를 위한 최적의 숙박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경주의 주요 문화유산과 관광명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우지현 대표는 인터뷰에서 “저희 호텔은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니라, 경주의 문화와 관광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자 한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호텔 인테리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조식 메뉴, 경주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호텔은 현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주의 전통 공예품을 활용한 객실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하고, 로컬 기업과 협력하여 식음료 서비스를 구성하는 등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호텔이 되고자 함이다.
이와 관련해 우 대표는 “앞으로도 리버틴호텔 경주점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문화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호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 대표는 호텔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다. 그도 그럴 것이 호텔을 이용한 투숙객들의 평도 매우 좋은 편이다. 여행의 꽃이라 불리는 호텔의 조식 또한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하는 이유 중 하나다.
그렇다면 우 대표가 생각하는 호텔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탁월한 입지와 관광 친화적 환경, 지역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 상생 노력, 고객 맞춤형 편의시설과 서비스. 등을 호텔의 경쟁력으로 꼽은 우 대표는 “결국 리버턴호텔 경주점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 ‘로컬 경제와의 상생’, ‘관광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경주 지역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며 “이러한 차별화된 요소들이 호텔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지역사회 또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시장, 군수 및 지자체 공무원들과 지역 구성원들 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상생을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수적이다. 우 대표 역시 상생은 그저 하면 좋은 것이 아닌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말한다.
그는 “경주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지역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관광산업이 중심이 되는 경주에서는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자체와 지역 기업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대표가 생각하는 지자체와 지역기업의 상생의 길은 다음과 같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및 브랜딩, 지역 특산품과 전통문화 지원, 관광 인프라 확충과 숙박업계 협력, 청년 및 지역 주민 고용 창출, 환경 친화적·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 추진 등이다. 결국 지자체와 지역 기업은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 대표는 “앞으로도 리버틴호텔 경주점은 경주의 문화·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하면서 인터뷰를 마쳤다.

리버틴호텔 경주점 우지현 대표


Interview 리버틴호텔 경주점-우지현 대표
Q. 우지현 대표님께 비치는 경주는 어떤 매력의 도시인가요
A.
경주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에서 현대적인 삶이 공존하며,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천년고도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 있는 도시 경주는 신라 천년의 수도로서 국내외에서 보기 드문 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입니다. 또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감성적인 여행지이며, 사계절이 아름다운 도시, 삶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여유로운 도시, 맛과 멋이 있는 도시가 바로 우리 경주입니다. 경주는 ‘시간이 머무는 곳’이자 ‘새로운 영감을 주는 도시’ 이기도 합니다. 저는 경주에서 호텔을 운영하며, 이 특별한 도시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Q. 경주시가 관광도시로 더욱 발전하기 위한 개선점이 있다면
A.
경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지역입니다. 하지만 관광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의 입장에서 몇 가지 제안을 하자면, 관광 인프라 확충 및 대중교통 개선,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지역 기업과의 협업 강화 및 로컬 콘텐츠 개발, 지속 가능한 친환경 관광 정책 도입,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국어 지원 강화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결론은 경주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통·야간 관광·로컬 브랜드 활성화·친환경 정책·다국어 지원 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습니다. 리버틴호텔 경주점 역시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경주의 관광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