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무료 건축법률 상담실 이용 모습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무료 건축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건축 관련 법률과 인허가 절차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강동구는 2007년부터 건물 신축, 용도 변경 등 복잡한 건축 인허가 절차에 대한 구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무료 건축법률 상담'을 운영해왔다. 이번 상담은 ‘강동구 건축사회’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위촉된 전문 건축가 21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건축 전문가들의 현장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구민들이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담은 강동구청 성안별관 1층 건축과 민원상담실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강동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유영섭 건축과장은 "재능기부로 상담을 지원하는 전문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축 관련 분쟁 해결과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료 건축법률 상담실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건축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동구청 전경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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