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수험생 위한 맞춤형 대학 입시설명회 및 진학특강 개최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덜고 성공적인 입시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대학 입시설명회’와 ‘진학특강’을 개최한다.
우선, 오는 3월 5일 오전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 대비한 ▲‘대학 입시설명회’가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입시 전문가 오재성 다원입시연구소 소장이 연사로 나서, 전년도 입시 결과 분석과 2026학년도 최신 입시 경향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강연은 2시간 동안 이어지며, 수험생과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0명까지 가능하며, 강연 종료 후에는 송파런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강연 영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3월 27일 오후 5시 송파 아카데미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 전략을 지원하는 ▲‘진학특강’이 열린다. 올해부터 구는 전형 유형과 성적대별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진학특강을 보다 세분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강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대비해야 하는 고1 학생들에게 새로운 입시 정책과 전략을 안내하고, 체계적인 대입 준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특강의 강사는 잠실여고 현직 교사인 윤영린으로, 2028년 대입제도 변화, 이에 따른 과목 선택, 입시 준비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송파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송파구는 2026년 한 해 동안 총 5회의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진학 시기별로 필수적인 입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진학특강’은 연간 6회 운영되며, 성적대별 전략, 특성화고·예체능 분야, 논술 및 면접 대비 등 다양한 주제로 맞춤형 대입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입시설명회와 진학특강 관련 문의는 송파구청 교육협력과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입시제도의 변화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올바른 정보를 얻고 체계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설명회와 특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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