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17_운영한다.먼저,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뚜벅뚜벅 건강걷기’사업이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고 정해진 기간 내에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추후 걷기 선포식도 열어 걷기운동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사진은 황룡강 황미르랜드에서 걷기 운동 중인 주민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장성군(군수 김한종)은 “군민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보건서비스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 장성군의 뚜벅뚜벅 건강걷기사업은 전라남도 장성군에서 진행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입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걷기 활동을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걷기 코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
먼저,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뚜벅뚜벅 건강걷기’사업이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고 정해진 기간 내에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추후 걷기 선포식도 열어 걷기운동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임신‧출산정책도 확대한다. 군은 신혼(예비)부부의 사전건강검진 횟수를 기존 1회에서 3회로 늘렸다. 여성은 13만 원, 남성은 5만 원의 검진비를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정부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연령제한을 폐지하고, 지원 횟수를 여성 1명 당 25회에서 출산 당 25회로 변경했다.
신규사업인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도 관심을 모은다. 정관 복원시술은 최대 50만 원, 난관 복원시술은 최대 100만 원까지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전남 시군 중 장성군만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주치의로 등록된 치과의원을 방문해 구강 검진, 치아 관리 교육, 불소 도포 등 예방 처치를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기존 초등학교 1‧4학년에서 올해 1‧2‧4‧5학년으로 확대됐다.
*장성군의 치매 올케어 안심하우스 사업은 전라남도 장성군에서 제공하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통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이 사업은 치매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며, 가족들에게는 필요한 지원과 돌봄을 제공합니다. |
고향사랑기금으로 운영하는 ‘치매 올케어 안심하우스 사업’도 주목된다. 지원이 필요한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안전바 장착 등 주거환경 개선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사회보장제도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흡연예방교육 메타버스 공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성군 김한종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삶을 아낌없이 지원해 살고 싶은 장성, 행복한 일상이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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