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 2차 결선 개최… 홍현지·심지연 맞대결 기대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오는 2월 16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5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 2차 결선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의 ‘투비전NX’ 투어 모드를 활용해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1라운드에는 시드권 보유 선수 8명을 포함해 예선을 통과한 선수, 신인 및 초청 선수 등 총 72명이 출전하며, 컷오프를 거쳐 48명이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경기 코스는 자연 경관이 뛰어난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로, 난이도 4.5 수준의 코스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총상금은 7천만 원이며, 우승자에게는 1천5백만 원의 상금과 대상 포인트 2천 점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즌 개막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으로 우승하며 통산 10승을 달성한 홍현지와 지난 시즌 챔피언십·대상·상금왕 3관왕을 차지한 심지연의 맞대결이 최대 관전 포인트다.
또한, WGTOUR 스타 프로로 경기 해설까지 도전했던 한지민과 2024 시즌 신인상을 수상하며 눈도장을 찍은 윤규미, 강력한 장타를 자랑하는 조예진·박단유·박사과 등 실력파 선수들의 경쟁도 볼거리로 기대된다.
‘2025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WGTOUR’는 GTOUR 여자부 및 골프 투어 발전을 꾸준히 지원해온 롯데렌탈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던롭스포츠코리아·이안폴터디자인·캐디톡·넥스트젠·월드와인주식회사가 서브 후원사로 함께한다.
대회가 열리는 골프존조이마루는 무료 갤러리 오픈과 더불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해,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앞둔 골프 팬들에게 생생한 스크린골프 투어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회 1라운드는 경기 당일 오전 9시부터 스크린골프존,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최종라운드는 오후 1시 30분부터 JTBC골프 채널에서 추가 생중계된다.
이와 함께 SPOTV 아시아 채널을 통한 글로벌 녹화 중계도 예정되어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골프 팬들에게도 K골프와 스크린골프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한편, 골프존 GTOUR 및 WGTOUR 대회의 역사, 경기 하이라이트, 선수 정보, 사진·영상 콘텐츠,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는 GTOUR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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