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2차 대회, 2월 15일 대전서 개최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오는 2월 15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2차 대회 결선을 연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1라운드에는 시드권 12명을 포함해 예선 통과자, 신인 및 초청 선수 등 총 88명이 출전하며, 컷오프를 통해 상위 60명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코스로는 긴 전장과 높은 그린 난이도로 유명한 인터불고 경산CC(MOUNTAIN, SKY)가 선정되어 정교한 샷과 코스 공략이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총상금은 7천만 원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1,500만 원과 대상포인트 2,000점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이용희의 3연속 우승 도전이다. 그는 지난 시즌 마지막 정규 대회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025 시즌 1차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 시즌 연속 대상 수상을 기록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는 최민욱과 스크린골프와 필드에서 모두 활약 중인 김홍택의 선전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GTOUR MIXED 우승자 염돈웅을 비롯해 루키 선수들의 도전도 경기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던롭스포츠코리아, 골프버디, 챌린저 골프웨어, 스웰, 1865골프와인이 서브 후원사로 나선다. 갤러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라 골프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중계는 경기 당일 오전 9시부터 스크린골프존,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최종 라운드는 오후 1시 30분부터 JTBC골프 채널에서 방송되며, SPOTV 아시아채널을 통해 글로벌 녹화 중계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K-골프와 스크린골프의 매력을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한편, 대회 역사, 경기 하이라이트, 선수 정보, 사진·영상 콘텐츠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GTOUR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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