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신규수, 이하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의 성경 세미나가 많은 관심을 끌었다. 지난 8일 신천지 서울교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서 와 천국은 처음이지’를 주제로 펼쳐졌으며,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8일_하늘문화홍보관에서_열린_천국동아리장_모습

지난 8일_하늘문화홍보관에서_열린_천국동아리장_모습

본 행사에서 신규수 지파장은 신천지예수교회의 12지파 체계와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을 담당하는 서울야고보지파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신천지예수교회는 매년 10만 명 이상이 성경을 배우고 수료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11만 1628명이 수료했다”고 밝히며, 신천지의 급성장 원인과 국내외 기성 교회와의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특히, 해외에서는 88개국 1만 3467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었으며, 44개국 1535곳에서 신천지 간판 교체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797건의 업무협약과 85건의 간판 교체가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가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신 지파장은 “인생의 마지막은 천국 아니면 지옥이다. 천국이 어떤 곳인지 성경을 통해 직접 확인해야 한다”며 성경을 바탕으로 한 신앙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신천지예수교회는 무조건적인 믿음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통해 확인하고 스스로 선택하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신천지 야고보지파 서울교회 신규수 지파장

‘어서 와 천국은 처음이지’ 성경 세미나에서 신규수 지파장이 강연하고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최재현(31·남·강북구 수유동) 씨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직접 듣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미나와 함께 3층 하늘문화홍보관에서는 ‘천국으로 떠나는 인생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푸드존, 건강존, 체험존, 마음존,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천국동아리장’은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타 연주와 노래를 배우는 ‘하땅새 밴드’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바리스타 체험, 마음 그리기, 다이어트 강좌, 캘리그라피, 실버태권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직장인 김지은(53·여·중랑구 신내동) 씨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놀랐다. 오랜만에 흥미로운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신천지 서울교회 관계자는 “천국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과 소통하며 성경을 알리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는 포천, 구리, 동대문, 의정부교회에서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7일과 28일에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개강을 앞두고 있다.

‘어서 와 천국은 처음이지’ 성경 세미나 공연 모습

‘어서 와 천국은 처음이지’ 성경 세미나 참석자 모습

‘어서 와 천국은 처음이지’ 성경 세미나 공연 모습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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