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4시간 환경순찰 강화로 안전 도시 조성 박차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환경순찰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일상 속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24시간 안전한 도시 조성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올해 송파구는 현장 중심의 ‘환경순찰’을 한층 강화하며, 주민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 참여형 시기별·계절별 기획 순찰 ▲‘송파 청소년 안전가드’ 운영을 통한 학교 주변 순찰 강화 ▲일일 환경순찰 및 시설물 안전점검 ▲취약지역 상시 순찰 ▲동장 중심 현장 점검 확대 ▲환경순찰 종합평가 ▲환경순찰 긴급·사건·상황 신고제 운영 ▲자율방재단 1시설 1담당제 시행 등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송파 청소년 안전가드’를 새롭게 모집해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안전가드는 학교 주변을 직접 순찰하며 위해 요소를 발견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주민과 함께하는 기획 순찰을 통해 시기별·계절별로 주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며, 연중 안전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봄철 새 학기 통학로 및 해빙기 시설물 점검,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대비 점검, 가을철 행락철 및 연휴 대비 사고 예방 점검, 겨울철 제설 및 결빙 지역 점검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동 주민센터에서는 동장 주도하에 현장 순찰을 강화한다. 각 동별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해 취약 지역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도로·공공시설물, 이면도로, 불법 광고물, 노상 적치물 등에 대한 일일 순찰을 실시하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선다. 처리 결과 또한 철저한 점검을 거쳐 완벽한 관리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체계적인 환경순찰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을 세심히 살피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365일 안전한 송파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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