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포트코리아CI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바이오포트코리아(대표 김성구)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DB금융스팩11호(456440)와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포트코리아는 스낵과 액상차 등 다양한 식음료를 전 세계 33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식품 기업이다. 2021년 ‘1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2024년에는 ‘2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49%까지 증가했다.
또한, 글로벌 식품 안전 기준인 ‘FSSC 22000’을 포함한 총 6개의 식품 안전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다. 2024년 가결산 기준 매출액은 약 726억 원으로 확인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이 27%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성구 대표는 “해외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화한 해외 영업이 성과를 내며 올해 수출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Food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04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흑자 경영과 매출 성장을 이어온 바이오포트코리아는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금년 상반기 내 합병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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