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한회사 영천택시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는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가정과 치매안심센터를 오갈 때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장성군(군수 김한종)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한회사 영천택시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정귀우 (유)영천택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는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가정과 치매안심센터를 오갈 때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돼 편리하다.
이번협약으로 가정에서 치매안심센터까지 무료로 교통편이 제공되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원거리로 치매안심센터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치매환자들이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되었다.
장성군은 서비스 수준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택시운전기사 대상 ‘치매파트너교육’을 실시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체계화했다.
군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지원 내용을 주민들에게 홍보해 보다 많은 군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장성군 김한종 군수는 “2023년부터 3년째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유)영천택시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치매 걱정 없는 장성군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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