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은 왔다가 가지만 재해는 주변에 늘 남아있다. 이 책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대책을 꼼꼼히 살펴서 정리했다. 재난과 재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을 주리라 기대한다.” -방기성 (한국방재협회 회장)-


[시사의창=편집부] 이 책은 여전히 재해로 남아있는 재난으로 인해 국가나 지자체 등이 어떤 일들을 진행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했다. 정부나 지자체, 관련 기관들은 재난이 발생하기 이전부터, 발생한 이후까지 대비하고 대응해야 한다.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 후에는 수습 및 복구를 지속해야 한다. 재난을 예방하고 재해를 수습할 때 국가의 역할과 실태를 들여다 보고, 재난안전산업의 진흥을 위한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물과 관련한 재난으로는 홍수와 가뭄, 녹조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지진, 산불, 산사태, 폭염 등과 같은 재난이 더해진다.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재해보험에 가입한다. 재난을 대비한 훈련을 시행하고, 필요한 재난자원을 확보해서 관리한다. 국가는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지자체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를 교부한다. 이처럼 물과 재난에 관한 다양한 활동이 최근에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정리하고자 했다.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