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을 얻은 자는 단지 길을 알려 줄 뿐. 그 길을 걸어야 하는 사람은 당신 자신이다. 호수 위 백조가 단 하나의 길만을 지나가듯 그렇게 곧고 바른 한길만을 걸으라. -본문 중에서-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ㅣ 정은지 번역 ㅣ 빌리버튼 펴냄
[시사의창=편집부] 일본에서 200만 부가 넘게 판매된 밀리언셀러,『초역 니체의 말』의 저자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이번에는 붓다에게 주목했다. 철학의 대중화에 오랜 시간 힘쓴 저자가 세심하게 고르고 다듬은 청아한 문장들은 소란한 생각으로 가득한 마음을 상쾌하게 씻어 줄 것이다.
또한 본문 바로 옆에 필사 노트를 붙여 독자들이 붓다의 경구를 더욱 깊이 새기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왔다. 마음이 복잡할 때, 어떤 글이라도 쓰고 싶을 때, 생각을 정돈하고 싶을 때마다 한 장씩 펼쳐 읽고 따라 적다 보면, 삶의 굴곡을 마주하더라도 마음의 동요 없이 차분하고 평온하게 살아가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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