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은 자연스레 실패를 장려합니다. 제임스가 처음 청소기를 만들기 위해 5,127개의 시제품을 만든 것처럼 수많은 시도를 하고, 수정하고 개선하기를 원하죠. 실제로 다이슨에는 제품화됐지만 시장의 외면을 받고 사장된 제품도 많습니다. -본문 중에서-
이가희 지음 ㅣ 찌판사 펴냄
[시사의창=편집부] 그야말로 브랜드의 시대다. “이 브랜드 정말 잘한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제품 너머 브랜드 가치, 상품이 내재한 기업 정신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이 흐름 속에 어떤 브랜드는 지는 해처럼 잊혀져가고, 또 어떤 브랜드는 별처럼 빛나며 떠오른다. 세상은 계속 변하지만, 그 안에서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고객을 대하며 올곧게 자리를 지키는 브랜드도 있다.
유튜브 〈이찌라의 기업 읽어드립니다〉, MBC라디오 〈굿모닝 FM 테이입니다〉, 경제미디어 〈어피티 온에어〉 등에서 기업 이야기를 친숙하고 재미있는 인사이트로 전해온 ‘기업덕후’ 이가희가 12개의 기업을 고르고 골랐다.
크록스, 파타고니아, 룰루레몬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부터 다이소, 샘표, 빙그레와 같은 토종 국내기업까지. 그들은 오랜 시간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기도 했고 고집과 집념으로 끝장을 보기도 했으며, 오래된 연식과는 상관없이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12개 브랜드의 실패, 성공, 비전을 담은 흥미로운 스토리와 그 안의 인사이트, 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기업 분석서까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기업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자.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