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이태헌 기자]거창군파크골프협회 제9·10대 협회장 이취임식이 21일 거창 한우팰리스 별관에서 열려 신원범 회장이 취임했다.

신원범(좌측) 신용학(우측) 이취임 회장 모습

이날 행사에서는 협회 전현직 임원진과 18개 클럽 회장을 비롯해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임하는 제9대 신용학 협회장은 “지난 6년 7개월 동안 협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협조 덕분”이라며 “차기 임원진이 협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10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신원범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모든 일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겠다”라며, “특히, 창포원 파크골프장 36홀 개장 등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원범 회장은 가조초등학교 교장, 사천시 교육장, 거열클럽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협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파크골프협회 임원진과 신구회장

한편, 거창군파크골협회는 18개 클럽과 1,8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대회 개최와 활동을 통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