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설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 실시

송상교 승인 2025.01.22 01:40 의견 0
광양시는 오는 24일까지 전통시장, 중소형 유통매장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오는 24일까지 전통시장, 중소형 유통매장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설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명태, 조기, 낙지, 전복 등 주요 성수품의 부정 유통 방지를 목표로 하며 광양시 농식품유통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명예감시원 등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광양시를 비롯한 점검 참여 기관은 노점과 음식점 상인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을 설명하고,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르게 원산지를 알리는 행위 등 주요 위반사항과 그에 따른 행정처분을 안내할 계획이다.

강양시 철강항만과 김명순 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으로 수산물 품목의 원산지 허위표시를 사전에 차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먹거리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 안전한 수산물이 식탁에 올라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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