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김세전기자] 지난 18일, (재)국제언론인클럽(GJC, 이사장 김재수)이 경기도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AI 반도체와 용인의 기회’를 주제로 ‘제3회 국제지식경제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용인시가 글로벌 반도체 수도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AI 반도체와 용인의 미래, 글로벌 반도체 수도를 향한 비전 제시
국제지식경제포럼은 전 세계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로, 지식격차 해소 및 균형 잡힌 경제 성장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포럼에서는 AI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용인시의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주요 연사로는 카이스트 김정호 교수와 양향자 의원(제21대 국회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김 교수는 ‘AI 반도체 기술의 최신 동향과 용인시의 성장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용인시의 지리적 이점과 인프라를 활용한 전략적 투자 방안을 제시했다. 양향자 의원은 ‘글로벌 반도체 수도 용인’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용인시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강조했다.
글로벌 경제 성장과 협력 방안 논의
이번 포럼에서는 AI 반도체 산업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용인시가 반도체 산업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했다.
포럼 2부 행사에서는 (사)한국e스포츠진흥협회와 미국 ESTV 아시아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이 이루어졌다. 이는 e스포츠를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또한, NU 한국위원회의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친환경 ESG 디자인폰, 인플루언서 협업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 발표가 이어졌다.
국제민속영화제 후원회 위촉식 진행
특별 행사로 국제민속영화제의 경기도 및 서울시 후원회 위촉식이 진행됐다. 경기도 후원회는 장유주 후원회장이, 서울시 후원회는 도영인터내셔널 안상익 대표가 각각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이와 함께 각 지역별 홍보대사와 후원회원들이 위촉되며, 글로벌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국제지식경제포럼, 세계적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재)국제언론인클럽 김재수 이사장은 “언론의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고,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언론인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재)국제언론인클럽이 주최하고 국제지식경제포럼 운영위원회, 대한장애인복지신문, 라이프방송, (사)한국e스포츠진흥협회, (재)기부천사클럽, (사)국민노동정책교육개발원이 공동 주관했다. 또한 크로앙스, 신원리조트, 두선코스메틱, 도영인터내셔널, 모나리자에스엠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후원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포럼을 통해 AI 반도체 산업과 용인시의 발전 가능성이 재조명되었으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되었다. 향후 국제지식경제포럼은 더욱 확장된 논의를 통해 글로벌 경제 성장과 협력의 장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