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새해를 기념해 국제선 항공권을 50%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은 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12개 주요 노선을 포함하며, 겨울과 봄 시즌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절호의 기회다.
비엣젯항공은 매주 금요일마다 에코 클래스(Eco-class) 항공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할인은 2월 7일까지 예약한 항공권에 적용되며, 여행 기간은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다. 단, 할인 가격은 공항세 및 유류 할증료가 제외되며, 예약 가능 여부에 따라 한정적으로 제공된다. 항공권은 비엣젯항공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따뜻한 기후와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베트남은 겨울철 인기 여행지로 손꼽힌다. 다낭, 나트랑, 푸꾸옥 같은 해안 도시부터 하롱베이, 닌빈, 호이안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까지 볼거리가 풍성하다. 수도 하노이의 전통적인 매력과 호찌민의 활기찬 도시 분위기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비엣젯항공은 서울, 대구, 부산에서 하노이, 호찌민, 다낭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12개 노선을 운항하며, 한국 여행객들에게 안전하고 합리적인 여행 옵션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특히 겨울 휴가철을 맞아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는 한국인들에게 큰 혜택을 준다.
비엣젯항공은 2024년에 에어버스 항공기 10대를 추가 도입해 기단을 확장했으며, 현재 170대 이상의 항공기로 국내외 노선을 운영 중이다. 또한, 오는 3월 30일부터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베이징과 광저우를 연결하는 4개의 신규 직항 노선을 개설한다. 베트남 최초로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에 취항하며, 중국과 베트남 간 항공 네트워크를 주간 24편으로 확대했다.
비엣젯항공은 최신 에어버스 항공기를 보유해 연료 효율성과 환경 친화성을 자랑하며, 세계적인 항공 안전 평가기관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Ratings)로부터 7성급 안전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중 하나로 선정되며 여행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다가오는 겨울과 봄, 비엣젯항공의 특별 프로모션을 활용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따뜻한 베트남 여행을 계획해보자.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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