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에어버스 항공기 10대를 인도받은 비엣젯항공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비엣젯항공이 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최대 직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최신형 A321 neo ACF 항공기 두 대를 추가로 도입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급증하는 여행 수요를 맞추기 위해 지난 8일 임대 항공기 4대를 추가 배치하며, 운영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비엣젯항공의 지속적인 성장과 네트워크 확장 전략을 상징하며, 한국 여행객 증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풀이된다.

비엣젯항공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10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며 에어버스 항공기 보유 대수를 115대로 확대했다. 현재 170개 이상의 국내외 노선을 운영 중인 비엣젯항공은 베트남과 한국을 비롯해 호주, 인도, 중국, 일본 등 주요 지역을 연결하며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세계 주요 관광지로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있다.

최신형 에어버스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는 비엣젯항공


새롭게 도입된 A321 neo ACF는 A320 제품군의 최신 모델로, 최대 24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고급 설계를 자랑한다. 이 항공기는 배출가스와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여 지속 가능한 항공 운영을 위한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이를 통해 2050년까지 넷제로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며, 승객들에게 친환경적인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과 부산을 포함한 12개의 한국-베트남 직항 노선을 운영 중이며, 최근 부산-하노이 노선을 하루 2회로 증편하여 한국 여행객들의 편의를 더욱 증대시켰다. 베트남은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먹거리로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여행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설 연휴를 맞아 매력적인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100대 이상의 현대적 에어버스 기단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안전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항공기들은 2025년 초부터 운항을 시작하며, 설 연휴와 겨울 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비엣젯항공은 아시아 태평양 항공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베트남을 아시아 지역 항공 환승 허브로 발전시키고 있다.

다가오는 설 연휴, 비엣젯항공은 한국 여행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며, 베트남을 찾는 이들에게 한층 더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비엣젯항공 #베트남 #아시아환승허브 #A321 #항공기 #시사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