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 = 강문찬 기자] 정읍시 소상공인협회(회장 이칠범)가 지난 8일, 눈보라가 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1,50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정읍시 내장상동, 상교동, 고부면, 영원면, 이평면, 덕천면 등지에 직접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칠범 회장과 곽연철, 강문찬 이사 등 협회 관계자들이 직접 동면을 찾아 손소독제를 배달하며 정성을 더했다. 기부된 손소독제는 이통장협의회를 통해 각 마을회관에 비치될 예정으로, 주민들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내장상동 박은주 동장은 "이통장협의회를 통해 기부된 손소독제를 각 마을회관에 비치하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불어넣어주신 정읍시 소상공인협회 이칠범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칠범 회장은 "궂은 날씨였지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직접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협회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소상공인협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상생하며 지역 공동체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손소독제 기부는 특히 어려운 날씨 속에서도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