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충남대 ESG센터에 1억 원 기부 약정 체결…미래 인재 육성 지원
"지역 ESG 연구·교육 지원 강화…충남대와 지속 협력 확대"
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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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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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골프존(대표 박강수·최덕형)이 충남대학교 지역협력본부와 함께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하는 ‘충남대학교 ESG센터 발전기금’ 약정을 체결했다.
골프존은 이번 기부를 통해 충남대학교 ESG센터가 주도하는 ESG 문화를 지원하며, 지역 내 ESG 연구 및 교육 활동 후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동참할 계획이다.
기금 전달식은 지난 30일 충남대학교 본부에서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과 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기금은 환경보호 캠페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학교 내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은 “ESG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는 가운데, 충남대학교 ESG센터는 지속 가능하고 윤리적인 사회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대학의 ESG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골프존과 충남대학교의 인연은 2009년 예술대학 발전기금 기부로 시작됐다. 이후 2014년에는 산학협력을 통해 창업지원교육, 체험학습, 공동연구 등 창업가 양성 활동을 지원하며 약 3억 3천만 원의 기금을 전달해왔다.
한편, 골프존은 2000년 스크린골프 벤처 기업으로 출발해 현재 골프와 ICT, VR, AR 기술을 융합한 시뮬레이션 골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일본,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대한민국 골프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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