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진 SNS 서포터스 위촉식 모습(사진_광진구)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구정 소식을 현장에서 생생히 전달할 ‘2025 광진 SNS 서포터스’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민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활용해 SNS를 통해 광진구의 다양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이며, 총 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광진구 거주자 또는 생활권(직장, 학교 등)을 두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최근 6개월 이상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운영한 이력이 필요하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포터스의 활동 기간은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로, 월 1~2회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소개 글 등을 작성해 제출하게 된다. 주요 활동 분야는 ▲구정 소식 ▲문화 공연 및 축제 ▲생활 정보 ▲관광 명소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 SNS 채널을 통해 광진구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참여자에게는 서포터스증 발급, 소통 간담회 참여 기회, 소정의 원고료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구민 표창이 수여된다.

서포터스와 소통하고 있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사진_광진구)

선정 및 문의

최종 선정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11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민의 참여를 통해 구정 홍보의 효과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광진구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널리 알려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SNS 서포터스 모집은 주민과 행정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해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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