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 '라이프가드 현장교육 프로그램' 성료

강문찬 승인 2024.12.23 15:55 의견 0

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 ‘라이프가드 현장교육 프로그램’ 성료
귀농귀촌 정책 혁신과 지역 상생의 기반 마련

전북 귀농귀촌 연합 회장님들과 회원들의 기념 촬영


지난 21일, 정읍시 한국술도가에서 열린 ‘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 라이프가드 현장교육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연합회 소속 시·군 회장 등 라이프가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정책 발전과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발효와 전통주, 벌들의 생활, 귀농귀촌 민·형사 문제, 공동체 사업 기획, 퓨전 한옥 건축 등 실용적이고 다양한 주제를 다룬 강의가 진행됐다. 전문가들이 제공한 실질적인 교육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귀농귀촌 정책과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시했다.

남원 귀농귀촌 회장님의 벌들의 생활에 대한 강연


정책 논의와 실천 기반 마련
이번 현장교육은 전북 귀농귀촌협의회 회장들의 정책 이해를 높이고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2025년 귀농귀촌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 역할 확대
정용준 전북귀농귀촌연합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향후 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가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는 ‘전북형 라이프가드’, ‘청춘스카우트’, ‘전북 5도 2촌 생생정보단’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 연합회는 앞으로도 유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촌 공동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전북 지역 귀농귀촌 정책의 성공 사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한국술도가 술작가의 전통주 발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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