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_신천지자원봉사단_서울동부지부가_서울_노원구_수락산_입구에서_산불_예방_캠페인을_펼치고_있다_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지난 13일, 서울 노원구 수락산 입구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 부스를 방문한 김기철(60대·남·가명·서울 노원구) 씨는 “작은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깨달았다”며 캠페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신천지지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지부장 신규수)는 수락산 등산로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자연아 푸르자'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연아 푸르자'는 환경 보호와 재난 예방을 목표로 한 신천지지원봉사단의 정기적인 활동으로, 습지 보존, 환경 복구, 시설 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3일_서울_노원구_수락산_입구에서_열린_산불_예방_캠페인
이날 봉사단은 등산객들에게 핫팩을 나누어 주며 ▲산불의 위험성 ▲예방 방법 ▲산불 원인 및 피해 사례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인화 물질 소지 여부를 확인하며, 겨울철 건조한 환경에서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등산로를 찾은 이미연(60대·여·가명·서울 노원구) 씨는 “등산객의 부주의나 쓰레기 소각으로 산불이 발생한다고 하니 매우 안타깝다”며, “산에서는 인화 물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흡연자들의 주의를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동부지부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주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예방 활동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경천교회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 사회의 산불 예방과 환경 보호에 힘을 보탰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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