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송파문화재단(이사장 서강석)이 부패방지와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경영체계를 구축한 결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글로벌 표준인 ISO 37001:2016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 위험을 예방하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국제 인증 제도로, 이번 인증은 송파문화재단이 문화사업 및 문화시설 운영에서 청렴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부패방지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성과다.
송파문화재단은 그동안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지방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부패방지 정책 수립, 임직원 교육, 내부 심사를 통해 부패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왔다.
이동근 송파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ISO 37001 인증은 송파문화재단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문화재단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부패방지 시스템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책임 있는 문화재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파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공연, 전시, 문화예술교육 및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며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재단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 ISO 37001 인증은 2024년 12월 16일부터 유효하며, 2027년 12월 15일까지 유지된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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