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전 11시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양 기관 대표 간의 양해각서 체결 장면. 사진=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



[시사의창=원광연 기자]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이사장 최 성연)과 (주)시사의 창(회장 김 성민)이 대한민국 청소년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양 기관은 금일 오전 11시 협약식을 통해 “글로벌 리더의 대안을 창출”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구상하고 공동으로 추진키로 약속했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이 그동안 이룩한 성과를 기반으로 프로그램, 인적 자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활기차고 유능한 청소년 리더를 대폭 육성하여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업무 역량 교류, 자원 활용, 사업 발전에 필요한 상호 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세부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은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에 공식 등록된 사단법인으로, 국제 교류 활동과 국내외 국제 행사에서 통번역 봉사를 통해 민간외교를 실현해왔다. 특히, 외국어 능력 검증을 위한 시험 및 대회, 통번역 봉사자의 위상을 높이는 '대한민국통번역봉사대상 시상식'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글로벌 교류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주)시사의 창은 2022년 12월 창간한 이후 정론월간 매거진과 인터넷 뉴스로 대한민국 시사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언론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현재 통권 25호를 발행했으며, 익선포럼과 창 비즈니스포럼 등 다양한 연계 사업과 함께 전국 11개 취재본부를 통해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70여 명의 전문 기자와 칼럼니스트로 구성된 취재팀과 필진은 시사와 경제, 국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분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 대표가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원광연 기자


이번 협약은 이러한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 기관은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강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의서 서명일로부터 2년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하였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되었다. 양 기관 모두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사업운영의 시너지와 역량 발휘의 기회가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될 사업 내용이 어떠한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MOU행사에 참여한 양 기관 대표 및 임직원. 사진=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

원광연 기자 wina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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