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좋은이웃, 10년째 이어온 사랑의 연탄 나눔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사단법인 좋은이웃(중앙회장 김소당)은 지난 10일 한전MCS 대전세종충남지사(18개 지점, 지사장 김병일)와 함께 대전 동구 상소동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2가구에 각 400장씩 총 8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병일 지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좋은이웃은 매년 12월마다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김소당 중앙회장은 "해가 갈수록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있어 함께해올 수 있었다"며 "매년 50가정에 2만 장의 연탄을 배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7만여 가구가 여전히 연탄으로 난방을 하고 있다. 연탄 한 장의 무게는 3.65kg으로, 사람의 체온인 36.5도와 같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한전MCS 대전세종충남지사 임직원들이 연탄 봉사를 하고 있다.
한전MCS 대전세종충남지사 임직원들이 연탄 봉사를 하고 있다.
사단법인 좋은이웃은 노인복지 및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탄 나눔 외에도 집수리 봉사, 미용 봉사, 급식 봉사, 어르신 효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에는 한전MCS 대전세종충남지사 임직원들이 연탄 후원금 기부와 함께 직접 연탄 나르기 봉사에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소당 중앙회장은 "연탄 후원금과 직접 봉사에 참여해주신 한전MCS 대전세종충남지사 지사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좋은이웃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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