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골키퍼 신송훈과 2025시즌 재계약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이 골키퍼 신송훈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5시즌에도 골문을 맡길 핵심 자원을 확보했다.
올 시즌 K리그2 준우승과 창단 첫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둔 충남아산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신송훈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결정적인 선방으로 팀의 수비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하며 이러한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
신송훈은 180cm의 신장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반사 신경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리그 정상급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발밑 기술까지 겸비한 그는 올 시즌 10회의 클린시트와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2021년 광주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신송훈은 2022년 김천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충남아산에 입단했다. 이후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으며 팀의 수비력 강화를 이끌었다.
충남아산은 신송훈을 중심으로 수비진을 강화하고, 공격진 전력 보강에도 나서며 공수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2025시즌 승격이라는 목표를 향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송훈은 “충남아산은 저에게 매우 특별한 팀이다. 재계약을 통해 팀과 함께 도전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는 더 나은 경기력과 결과로 팀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충남아산의 2025시즌 도전은 K리그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팀이 만들어갈 새로운 역사는 더욱 뜨겁고 역동적인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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