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혁신교육연구회 초빙강사 강연(사진_광진구의회)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 의원연구단체인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대표위원 김강산)’가 4일 브리핑실에서 관내 IB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연구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는 김강산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서민우(간사), 전은혜, 이동길, 김미영, 장길천, 허은 의원이 함께 구성되었으며, 지난 9월 말 발족식을 기점으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보편화와 사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혁신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해 왔다.

연구회는 발족 이후 대구시와 포항시의회를 방문해 IB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살피고, 관련 학교에서 교육 현장의 도전 과제를 논의했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진종원 건우에듀 대표의 특강을 통해 IB 교육 지원에 필요한 정책적 방향을 집중 연구했다.

미래혁신교육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사진_광진구의회)


최종보고회에서는 나라살림연구소 김유리 연구팀장과 이재경 박사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타지역 IB교육 사례와 문제점, 관내 관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며, IB교육 활성화를 위한 광진구 맞춤형 지원책과 실행 모델이 제시되었다.

제안된 주요 내용으로는 △IB교육 관련 설명회 및 공론장 개최 △IB 수업 체험 프로그램 단기 운영 △관련 조례 제정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강화 △IB 사교육 방지 대책 △맞춤형 지원 및 지역 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다.

김강산 대표위원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광진구의 IB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가 IB 교육의 성공적 정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보고회를 끝으로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의 활동은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향후 정책 개발 및 교육 환경 개선에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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