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잠수함사령부, 제8대 해군 잠수함사령관 강동구 소장 취임식 거행

- 강동구 사령관, “성공적인 임무완수 위해 부대원 모두와 함께해나가겠다”다짐

송상교 승인 2024.11.29 23:02 | 최종 수정 2024.12.01 01:14 의견 0
해군 잠수함사령부는 29일 오후 부대 합동강의실에서 제8대 잠수함사령관 취임식을 거행했다. 제8대 잠수함사령관 에 강동구 소장(해사 48기)이 취임했다. 사진은 29일 해군 잠수함사령부에서 진행된 제8대 잠수함사령관 취임식에서 강동구(소장) 신임 잠수함사령관(오른쪽)이 지휘권을 인수받고 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해군 잠수함사령부는 29일 오후 부대 합동강의실에서 제8대 잠수함사령관 취임식을 거행했다. 제8대 잠수함사령관 에 강동구 소장(해사 48기)이 취임했다.

황선우(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잠수함 유관기관ㆍ단체장, 잠수함사 장병 및 군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명령 낭독, 작전사령관 훈시,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해군작전사령관 황선우 중장은 훈시를 통해 신임 잠수함사령관 강동구 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안보상황과 국방환경 속에서도 선배 전우들이 목숨으로 지켜낸 동·서·남해 바다를 굳건히 지키는 임무는 변함이 없어야 한다”며 “잠수함사령관을 중심으로 전 장병 및 군무원이 일치단결하여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하고 전사적 사고 및 의지를 갖춰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임 해군잠수함사령관 강동구 소장은 취임사에서 “잠수함사령관의 중책을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일을 충실하게 해내는 임무완수를 강조하면서, 잠수함사령부의 영광스러운 항해를 부대원 모두와 함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신임 해군잠수함사령관 강동구 소장은 해군사관학교 48기로 1994년에 임관하였으며, 정지함장, 해군본부 비서실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장을 비롯해 해ㆍ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여 폭넓은 지휘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잠수함 전문가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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