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 『사설항로표지 관계자 간담회』 개최

- 소통과 협력으로 안전한 바닷길 조성

송상교 승인 2024.11.21 02:19 의견 0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20일 관내 사설항로표지 소유자 및 현장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사설항로표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환)은 “20일 관내 사설항로표지 소유자 및 현장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사설항로표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란 “자기의 사업 또는 업무에 상시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치하는 항로표지”로 해상 공사 구역 표시, 해저전력케이블 및 풍력발전단지 보호 등을 목적으로 설치된다.

현재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내에는 99개 사가 477기를 운영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리 실태 현장 점검에서 나타난 주요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대책과 관리 시 주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사설항로표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상호 의견을 공유하는 등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기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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