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유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7차 대회 우승

박단유, 최종 합계 19언더파로 연장 끝 5번째 우승, 심지연 2위

김성민 기자 승인 2024.11.18 09:40 의견 0
지난 17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7차 대회 우승자 박단유가 우승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골프존)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지난 17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7차 결선에서 박단유가 최종 합계 19언더파(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9언더파)로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롯데렌탈이 메인스폰서로 참여한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7천만원으로 던롭스포츠코리아, 이안폴터디자인, 캐디톡, 넥스트젠, 월드와인주식회사가 서브 스폰서로 후원했다.

총 65명의 프로가 참가해 컷오프를 거쳐 40명이 최종라운드에 나선 이번 대회는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고, 1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박단유는 전반 9홀 중 7개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는 예리한 샷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14번 홀에서 보기로 위기를 맞은 박단유는 16, 18번홀 버디로 만회하며 심지연과 연장전에 돌입해 연장 1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GTOUR 통산 5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7차 결선에는 아깝게 연장전에서 패한 심지연과 홍현지, 한지민, 이진경, 김스텔라, 김영윤, 고수진, 박지현 등이 불꽃샷으로 관전 재미를 더했다.

지난 17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7차 대회 우승자 박단유가 경기 종료 후 우승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골프존)


우승자 박단유는 “최종라운드 후반 타수를 빠르게 줄이지 못해 걱정도 됐지만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차분히 임하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우승에 대한 긴장감과 욕심은 항상 있었던 만큼 오랜만의 우승에 기쁘고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컨디션으로 꼭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경기는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 JTBC골프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국내 및 글로벌 골프 팬들에게 스크린골프투어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SPOTV 아시아채널을 통해 동남아 글로벌 녹화중계도 진행 예정이다. 한편, 출범 13년째의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 골프존 GTOUR 대회 역사와 경기 하이라이트, 선수 정보, 콘텐츠 등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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