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밀, 코스닥 상장 통해 실감미디어 선도기업 도약

정해운 대표 "앞으로도 실감미디어 기술을 선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

김성민 기자 승인 2024.11.13 20:26 의견 0
닷밀 상장식 사진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닷밀(대표 정해운)이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했다.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은 연구개발(R&D)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닷밀은 2015년 설립 이후 B2B, B2G, B2C 등 다각적인 사업 구조를 통해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지난해 18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4년간 연평균 38.8%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BTS 홀로그램 스테이지 등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재 닷밀은 제주 루나폴, 안성 글로우사파리, 영등포 OPCI 등 다양한 테마파크를 통해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베트남 푸꾸옥 진출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닷밀은 미래 비전을 재정립하고,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주주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정해운 대표는 "앞으로도 실감미디어 기술을 선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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