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한혜진, 데뷔 25주년 기념 전액 기부 달력 예약판매 시작

김성민 기자 승인 2024.11.11 10:06 | 최종 수정 2024.11.11 10:08 의견 0

한혜진(사진_에스팀)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톱모델이자 방송인 한혜진이 데뷔 25주년을 맞아 기획한 ‘전액 기부 달력’의 예약판매가 오늘(1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달력은 한혜진의 25년간의 모델 활동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로, 달력 판매 수익 전액을 화상 환자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혜진은 지난 9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25주년 기념 달력 제작 소식을 전하며, 이를 통해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달력은 그녀의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10월 호 화보 컷들로 구성됐으며, 한혜진의 1년 12달을 패션 트렌드로 표현한 다양한 화보가 담겨 있다. 이 과정에는 그녀의 어머니와 방송인 박나래, 모델 이현이, 개그맨 서장훈 등 지인들이 함께하며 특별함을 더했다.

‘한혜진 데뷔 25주년 기념 전액 기부 달력’은 11일부터 15일까지 예스24를 통해 단독으로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달력 판매 수익은 전액 화상 환자들에게 기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혜진이 25년간 받은 사랑을 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행보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한혜진은 1999년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을 통해 모델로 데뷔한 이후 2000년대 중반 뉴욕, 밀라노, 파리 등 세계 패션 무대에서 활약하며 글로벌 모델로 자리 잡았다. 2006년에는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에서 ‘세계 신인 모델 톱 10’에 선정되며 글로벌 톱모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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