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나이보다 열 살은 젊게 사는 오토파지의 비밀
김소형 한의학 박사가 전하는 기적의 저속노화 혁명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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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13:13 | 최종 수정 2024.11.0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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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쓰는 단백질을 없애버리고 새로 만든 단백질로 교체하는 공장 시스템을 '오토파지(Autophagy)’라고 부른다. 오토파지는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오토파지는 ‘스스로’라는 뜻을 가진 ‘오토(Auto)’라는 단어와 ‘먹다’라는 뜻을 가진 ‘파지(phagy)’라는 단어의 합성어다. ‘세포 속에서 발생하는 낡은 것들, 못 쓰게 된 것들, 성능이 떨어진 것들을 스스로 먹어 치우는 현상’이라는 뜻으로 ‘자가포식’이라고도 한다. -본문 중에서-
[시사의창=편집부] 2022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의 기대수명은 82.7세다. 사고나 질병같은 변수까지 감안한 수치이므로, 실질적으로 백세시대라는 말이 어느 정도 현실화된 것이다. 그러나 늘어난 기대수명에 비해 건강수명은 65.8년에 그친다. 이는 곧 약 65년 동안 건강하게 지내고, 약 17년 동안 노화 관련 만성 질환과 장애 등으로 고통받는다는 뜻이다.
《나이보다 열 살은 젊게 사는 오토파지의 비밀》은 김소형 한의학 박사가 백세시대를 지혜롭게 준비할 수 있는 비법을 담은 건강교양서로, 최소한의 건강 지식들만 주제별로 엄선했다. 낡고 병든 세포 성분을 재활용하는 오토파지를 바탕으로 인간의 신체 원리를 이해하여 노화를 예방하고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과, 치매와 갱년기부터 당뇨에 이르기까지 질병과 노화를 한 번에 잡는 장수 비법을 담았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해진 지금, 천천히 늙고 편안하게 오래 사는 무병장수 비결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든든한 건강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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