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이주민의 삶’ 개선 노력

이주민(移주민)이 이주민(里주민)되는 삶 온라인 투표로 입증한다

정지훈 승인 2024.11.01 17:45 의견 0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이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정책을 발굴, 지원하는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이주민(移주민)이 이주민(里주민)되다를 올해 운영하고 이주민들의 삶 개선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


[시사의창=정지훈 기자]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이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정착을 돕기 위해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협력하여 이주민이 ‘이주민(移주민)에서 이주민(里주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올해 3월, 영암군의 이주민 지원 정책은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 과제로 선정되었다. 이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이주민이 거주하는 영암 지역에서, 이주민들이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것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이주민과 영암군을 연결하는 ‘이주민 커뮤니케이터 랩’ 운영 ▲이주민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하는 ‘이주생활가이드북’ 제작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정책은 현재 행정안전부의 우수 과제로 추천되어 1차 심사를 통과했으며,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2차 대면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가 진행 중이다. 국민들은 소통24 홈페이지의 ‘국민심사 페이지’에서 이번 정책의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국민들은 소통24 홈페이지의 ‘국민심사 페이지’에서 이번 정책의 온라인 투표


영암군은 이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설립, 외국인특화거리 조성, 문화 행사를 통한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이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정지훈 기자 lotte9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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